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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퍽퍽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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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관련 지표를 외국과 비교한 자료를 보니 우리들의 삶이 얼마나 고달프고 힘든지 새삼 느꼈다.  
통계수치는 대부분 2008년도 OECD 보고서에서 나온 것으로  자료의 출처는 [여기] 다. 엑셀에다 표를 붙여넣고 그래프를 만드니 더 극명하게 보였다. 그래프 외에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 연간노동시간



█ 10만명당 산재 사망자수



 █ 상대적 빈곤률


 


 █ 임시직 비율



█ 저임금 노동자 비율


(2006년)


█ 지니계수



█ 청년실업률



█ GDP대비 공적 사회복지 지출



이런 지표들을 보고도 노동 유연화니, 귀족 노조니 떠들 수 있는가?


퍽퍽한 삶을 살던 사람들은 이렇게 생을 마감할 것이다.


█ 연령별 자살률


(통계청, 2008)


( 출처: http://blog.naver.com/chhioo?Redirect=Log&logNo=90083852200 )


위에 노동관련 통계도 어느 강연에서 이 연령별 자살률 통계를 보고 충격을 받아서 검색을 하다 발견했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자살률1위라는 건 익히 아는 사실이었는데 노인자살이 많다는 건 뭔가 상황이 더 열악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강연하신 선생님 말은, 아마도 통계에 잡히지 않은 노인 자살도 많을 것이라고 했다. 노인들이 자살하셨을 경우 집안에서 함구하고 장례를 치를 것이라는 이유다.
급격히 올라가는 저 그래프,  우리들의 미래가 아니길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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