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2012년 10월 07일

샷? 문장으로 이해하기

이미지의 프레임에 담을 피사체를 선택하는 샷의 선택은 이미지를 창조하는 출발점입니다. 우리가 간단히 사진을 찍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간단히 사진을 찍을때도 샷의 선택만 잘해도 조금은 나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앞서서 “찍으려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분명히 대답하고 그에 맞는 샷을 선택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이 선택의 과정에서 이미지를 문장과 연결시켜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미지가 글보다 더 잘 전달될거라는 착각] 포스트에서 이에 대해 간단히 언급했습니다. 소개된 영상에서 일본 학생이 실제로 하고자 하는 문장은 “어떤 한국 사람이 공중전화를 사용한 후에 잔돈이 사라지지 않도록 한다” 이지만 영상에 표현된 문장은 “어떤 한국 사람이 공중전화를 사용한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샷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죠. 잔돈이 남도록 하는 것을 보여주려면 전화박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