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6월 06일
샷(shot)은 영상의 기본단위입니다. 조금 길게 풀어서 얘기하면, 어떤 대상을(이것은 사람일수도 풍경일수도 있고 어떤 사건 같은 것일 수도 있겠죠 ) 동일한 방식으로(범위나 각도, 렌즈 등) 촬영한 최소 단위입니다. 앞선 포스트의 시각이미지의 요소들을 펼처놓은 지도는 하나의 샷들을 특징지을 수 있는 이러한 요소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풀샷, 미디엄샷, 클로즈업샷 등과 같은 말을 익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때의 샷이라는 개념은 일종의 ‘샷의 유형’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엄밀히 얘기하면 위의 용어와 구별되긴 하야하지만 샷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샷을 특징짓는 가장 두드러진 요소라서인지 굳이 ‘샷의 유형’ 같이 부르지 않고 ‘샷’ 간단히 이야기하나 봅니다. 샷은 하나의 프레임에 어떤 대상을 얼마나 담을지에 따라 다르게 구분됩니다. 롱샷(Long Shot)-미디엄샷(Medium Shot) -클로즈샷(Close-Up Shot)으로 간단히 나눌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