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비

2011년 05월 11일

[쓰기] 동영상 가로세로 비율의 문제

동영상을 만들 경우에 캠코더에서 정해진 규격인 16:9와 4:3 비율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름을 매체로하는 영화는 필름 종류와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서 비율을 달리할 수 있겠지만 최근에 디지털 포맷으로 촬영되는 영화들은 캠코더의 규격을 기본으로해서 변형을 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동영상에서의 가로 세로 비율 선택의 문제는 앞선 포스트를 고려하시면 될 것입니다. >> 프레임의 가로세로 비율을 어떻게 결정할 것 인가? 동영상의 경우는 정지이미지와는 달리 통용되는 표준포맷이 있어서 가로-세로 비율의 변형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해진 포맷 안에서 변형가능한 방법이 몇가지 있긴 합니다. 첫번째는 매트박스(Matte box)라고 이미지 위에 검은색을 아래위로 붙여서 가로가 더 긴 영상을 만들거나 좌우에 검은색을 붙여서 상대적으로 가로 비율이 짧은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를 […]
2011년 04월 11일

[쓰기] 프레임의 가로세로 비율 바꾸기

프레임의 가로세로 비율을 선택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하는지 알았으니 이제 ‘쓰기’ 시간입니다. 우선 사진 이미지의 경우부터 살펴 봅시다. 1. 카메라를 가로-세로로 돌려 잡고 찍기 똑딱이 디카나 DSLR이나 대부분 가로 프레임이 긴 3:2나 4:3비율로 흔히 찍게 됩니다. 지난 글을 상기하셔서 이젠 찍기 전에 한번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카메라를 바로 놓고 찍을지 세로로 세워서 찍을지 말입니다. 그렇다고 꼭 상황에 따라서 가로 혹은 세로 한가지로만 찍지는 마시기 바랍니다.사진을 찍는 것은 순간에 모든걸 파악해야하는 것이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세로 위주로 찍더라도 가로로 돌려서도 여러번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혹은 그 반대로) 인물 사진을 찍더라도 주변 상황과 어울리는 인물사진을 가로 사진도 찍어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 사진을 모니터를 보면서 피사체의 특성이 […]
2011년 02월 04일

프레임의 가로세로 비율을 어떻게 결정할 것 인가?

우리가 접하는 사진/동영상 이미지는 몇가지 정해진 가로세로 비율 (종횡비 縱橫比, Aspect Ratio)이 일종의 표준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일반적인 카메라에 많이 쓰는 필름의 규격은 36mm X 24mm 입니다. 세로를 1로 했을때 가로의 비율은 1.5:1가 되겠네요. 캠코더, TV의 경우는 방송 표준으로 정해진 비율이 있습니다. 4:3(1.33:1)과 16:9(1.78:1) 두 가지입니다. 몇년전만 해도 대부분의 TV는 4:3 비율이었지만 최근에 보편화된 TV 포맷은 16:9입니다. HDTV의 보급에 따라 이제는 16:9가 일반적인 비율로 자리잡고 있고 이런 영향탓인지 PC모니터도 4:3에서 16:9로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DSLR의 경우는 제조사에 따라 4:3이나 3:2 한가지로 정해져있었지만 최근에는 4:3, 3:2, 16:9 등 다양한 가로세로 비율로 설정하여 찍을 수 있는 기종이 등장했습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DMC-GH2의 경우 3가지 비율 모두 설정가능, […]
2008년 10월 06일

EBS 다큐페스티벌 뒤죽박죽 화면?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 작품들 잘봤다. 지원금이 끊기거나, 경영상의 문제로 폐지가 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기다리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EBS EIDF팀에게 정말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한가지 이상한 점, 혼란스러운 점이 있어 이야기를 꺼낸다. 화면비에 대한 문제다. 뭔가 이상하다. 16:9의 HDTV화면인데 몇몇 작품들은 아래 위가 눌린 영상이다. 영화보다도 더 가로가 긴 종횡비다. 대부분의 다큐들이 인물중심으로 16:9나 4:3화면의 캠코더로 촬영이 되었을텐데…  HDTV에 나오는 화면을 재보면 어떤건 2.27:1정도 된다. 아.마.도. 그 작품의 감독들이 의도적으로 이렇게 가로가 긴 화면으로 구성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래위가 눌린 화면인 <세상 끝과의 조우>의 경우 IMDB에서 찾아보니 DVD타이틀이 1.85:1 포맷이다. 약간의 차이가 나겠지만 원래 작품도 1.85:1 언저리의 종횡비 일 것이다. 이 화면을 가지고 […]